우리 군은 대외적으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게 군사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국제평화유지군 활동, UN관찰관 파견 등 국제사회로부터 요구되는 다양한 군사활동에 대응하고 있다.
미래 안보환경과 전장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육사는 외국 사관학교에 생도를 파견 하는 위탁교육과 외국의 사관생도들을 받아 교육을 시키는 수탁교육을 각각 실시하고 있다. 수탁교육은 2002년 터키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현재는 프랑스, 일본 등 10개국 29여명의 사관생도들이 6개월부터 4년까지 육군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해외 전사적지 탐방은 생도들에게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며 다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사학 및 역사 수업시간을 통해 배운 군사 유적지 및 유물을 현장에서 살펴봄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 국가를 방문하여 평소 자신들이 익힌 언어를 구사하면서 그 나라 고유의 풍습과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탐방 대상과 국가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4학년은 육사발전기금 예산을 지원받아 미국과 유럽지역에 3~5명 단위로 자율 배낭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2학 년은 합동순항훈련 형태로 국방부 예산, 3학년은 육군예산과 육사발전기금을 지원받아 학년별로 단체 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위탁 및 수탁 교육
교환 방문
1980년대 이후 육사는 외국 사관학교와 교환방문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의 사관생도들은 외국 사관학교 방문 시 수업 참관, 전적지 답사, 문화탐방 등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체득하고 외국 사관학교 제도의 장점 등을 도 출해서 우리 사관학교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육사를 홍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국 사관생도가 한국 육사를 방문할 때는 육사 소개, 대사관 방문 등의 군사교류 활동과 판문점 및 땅굴 견 학 등의 안보 체험, 다양한 문화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현실을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해 친선도모 및 우의증진, 국사외교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국 사관생도가 한국 육사를 방문할 때는 육사 소개, 대사관 방문 등의 군사교류 활동과 판문점 및 땅굴 견 학 등의 안보 체험, 다양한 문화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현실을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해 친선도모 및 우의증진, 국사외교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교환방문 9개국: 미국, 호주, 이태리, 스페인, 독일, 터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화랑대 국제심포지엄
1981년부터 육사는 격년마다 세계 주요 사관학교, 군 교육기관 및 민간 대학이 참여하는 화랑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는 군 관련 연구의 활성화, 군 관련 최신 학술지식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시행된 국제 학술교 류 증진 프로그램이다. 본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생도들에게는 다양한 학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들에게 는 군 관련 학술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육사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이 바지하고 있다.
사관학교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ISoMA)
세계 각국의 사관학교가 모여 사관학교 교육제도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사관학교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ISoDoMA)이 2007년 최초로 개최되었다. 제1회 ISoDoMA는 우리 육군사관학교가 의장국 사관학교로서 주최 를 하였으며, 이후 격년제로 홀수 년도에 개최되고 있다. 2017년에는 캐나다 Royal Military College Saint-Jean 에서 2017 ISoDoMA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