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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신보] 입시경쟁률 소폭 상승
- 조회수
- 2073
- 작성일
- 2024.08.02
![[육사신보] 입시경쟁률 소폭 상승 첨부 이미지](/sites/kma/atchmnfl/bbs/163/thumbnail/temp_1722580768629100.jpg)
2025학년도 제85기 육군사관생도 선발을 위한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3과목 필기시험)이 7월 27일 전국 9개 지역 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되었다. 입시경쟁률은 지난해 28.9대 1에서 올해 29.8대 1로 소폭 상승하였다. 2021학년도 26.2대 1, 2022학년도 24.4대 1, 2023학년도 25.8대 1 등 최근 5년간 모두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학년도에 육사 경쟁률이 44.1대 1로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그 해에 경찰대학교의 정원 감축, 등록금 납부 도입 등이 검토되면서 경찰대 경쟁률이 대폭 감소하였고,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사관학교의 경쟁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나타난 결과였다.
또한 과거부터 2024학년도까지 육사의 평균 경쟁률은 16.7대 1이다. 1986학년도 이후에는 줄곧 20대 1 이하의 경쟁률을 보였다가, 2010학년도 이후 수시모집 대입제도가 본격화되면서 육사 지원자들이 증가하여 20대 1 이상으로 다시 상승한 점을 볼 때,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25대 1 이상의 경쟁률은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육사를 비롯한 사관학교의 경쟁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허수(虛數)’ 지원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허수 지원은 상위권 학생들이 사관학교 1차 시험을 수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로 생각하고, 사관학교 지원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허수 지원을 줄이기 위해서 입학전형료 인상과 지원동기서 접수를 2021학년도부터 모든 사관학교가 시행하여 오고 있는데, 그 효과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육군사관학교는 육사에 지원 의사가 있고 정예장교가 되기를 꿈꾸는 ‘진성(眞性) 지원’을 늘리기 위하여, 2026학년도부터 1차 시험을 치르지 않고 서류평가로 대체하는 ‘미래국방인재 전형’을 일부 신설하였다. 미래국방인재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육사 홈페이지에서 <2026학년도 육군사관학교 입학전형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그 세부사항은 2026년 3월 <2026학년도 육군사관학교 모집요강>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2025학년도 제85기 육군사관생도 선발 1차 시험 합격자는 8월 9일 09시 육사 홈페이지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1차 합격자에 대한 2차 시험(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은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우선선발 및 특별전형 합격자는 11월 8일, 종합선발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에 육사 경쟁률이 44.1대 1로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그 해에 경찰대학교의 정원 감축, 등록금 납부 도입 등이 검토되면서 경찰대 경쟁률이 대폭 감소하였고,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사관학교의 경쟁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나타난 결과였다.
또한 과거부터 2024학년도까지 육사의 평균 경쟁률은 16.7대 1이다. 1986학년도 이후에는 줄곧 20대 1 이하의 경쟁률을 보였다가, 2010학년도 이후 수시모집 대입제도가 본격화되면서 육사 지원자들이 증가하여 20대 1 이상으로 다시 상승한 점을 볼 때,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25대 1 이상의 경쟁률은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육사를 비롯한 사관학교의 경쟁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허수(虛數)’ 지원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허수 지원은 상위권 학생들이 사관학교 1차 시험을 수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로 생각하고, 사관학교 지원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허수 지원을 줄이기 위해서 입학전형료 인상과 지원동기서 접수를 2021학년도부터 모든 사관학교가 시행하여 오고 있는데, 그 효과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육군사관학교는 육사에 지원 의사가 있고 정예장교가 되기를 꿈꾸는 ‘진성(眞性) 지원’을 늘리기 위하여, 2026학년도부터 1차 시험을 치르지 않고 서류평가로 대체하는 ‘미래국방인재 전형’을 일부 신설하였다. 미래국방인재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육사 홈페이지에서 <2026학년도 육군사관학교 입학전형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그 세부사항은 2026년 3월 <2026학년도 육군사관학교 모집요강>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2025학년도 제85기 육군사관생도 선발 1차 시험 합격자는 8월 9일 09시 육사 홈페이지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1차 합격자에 대한 2차 시험(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은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우선선발 및 특별전형 합격자는 11월 8일, 종합선발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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