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는 학사 수준의 대학교육을 받는 학생인 동시에 군의 정예장교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군인이다.
따라서 장차 장교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군사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군사이론교육과 학년별로
일정기간의 군사훈련을 받는다.
군사이론교육은 일반학기에 정규과정으로 실시하며, 군사훈련 학점과 연계하여 군사학 학위과정을 취득한다.
군사훈련은 가입학시기에 신입생도를 대상으로 5주간 실시하는 '화랑기초훈련'과 여름철에 실시하는 '하계군사훈련'으로 구분된다.
이외에 연 1회 '화랑 커맨디프(COMMANDEF) 경연대회'를 통해 생도들의 전사적 기질 및 팀워크와 리더십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임관을 앞둔 4학년 생도들은 야전에서 소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을 완성하기 위해 야전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임관 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